[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11시11분경 울산 온산읍 원산리 인근 육상 송유관이 파손되어 인근 우수관로를 통해 해상으로 유출되어, 긴급 방제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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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가 24일 오전 울산 육상 송유관 파손으로 기름이 유출되자 긴급 방제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울산해양경찰서] 2025.04.24 |
울산해경은 현장 도착 즉시 해상으로 연결되는 우수관로 내부 펜스형 흡착재 이용 1차 봉쇄하고 진공흡입차량 이용 흡입회수 중에 있다.
우수관로 최종 배수구 인근 해상에서 해경, 공단, 방제업체 선박 8척을 동원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오염물질 확산을 최소화하는 등 해상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현재 울산 울주군청과 합동으로 사고대응 중이며 유출로 인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