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대응 모의훈련 통해 초기 대응 능력 강화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상주기관 및 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근래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문산행복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공사의 주관 하에 파주소방서의 협조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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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훈련 전 질식소화포 사용 방법 교육 모습. [사진=파주도시관광공사] 2025.04.23 atbodo@newspim.com |
훈련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화재예방 및 초기진압 교육으로 시작됐다. 파주소방서 소방대원의 현장 지도를 바탕으로 질식소화포를 이용한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을 직접 체험하며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제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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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막탄을 활용해 전기차 화재 상황을 연출하고 질식소화포를 사용해 화재 진압하는 장면. [사진=파주도시관광공사] 2025.04.23 atbodo@newspim.com |
공사 조동칠 사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사고에 대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상주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소방서의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시민의 안전과 공공시설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