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 조직문화교육, 신입 온보딩 프로그램 제공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2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대전상공회의소, 대전·대덕산업단지 관리공단 기관과 청년 직원의 직장 적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광역시,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등 4개 기관이 사업 홍보,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 운영, 인프라 지원 등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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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상공회의소, 대전·대덕산업단지 관리공단 기관 간 청년 직원 직장 적응 지원 업무협약식 체결 모습. [사진=대전시] 2025.04.22 nn0416@newspim.com |
올해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2024년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돼 최우수 성과를 거둬 지원약정이 연장된 사업이다. 금년부터 청년성장프로젝트 내에서 분리되면서, 독립된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총 400명(CEO·중간관리자·인사담당자 200명, 신입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 및 신입직원 온보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비는 총 3억 원 규모이며, 대전상공회의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앞서 시는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참여자 발굴, 기업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해 2024년 사업 목표 대비 106%인 636명이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참여자 만족도 4.8점을 기록해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상공회의소 기업서비스팀 직장적응 지원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경제국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맞춤형 직장적응 지원을 강화해 청년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조직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의 조직문화 혁신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