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나주일반산업단지의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화재예방협의체 구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4명과 한윤경 대한식품 대표, 봉학종 녹색계란 대표, 신승철 짱죽 이사, 나상채 나주일반산단 국장, 김철진 명성제분 대표 등 산업단지 내 주요 5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 |
나주소방서, 일반산단 안전 위한 화재예방협의체 추진. [사진=나주소방서] 2025.04.21 hkl8123@newspim.com |
간담회는 화재예방협의체의 구성 취지와 필요성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내 주요 화재위험요소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진행됐다.
이어 협의체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산업단지는 여러 기업이 밀집돼 있고 공정 특성상 화재 위험이 높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기업과 소방서가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