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이도류 스타가 아빠가 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오타니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하고 예쁜 딸을 낳아준 내 사랑스러운 아내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내 딸에게, 우리를 매우 걱정 많은 부모로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했다. 오타니는 이 게시물에 신생아의 발바닥을 찍은 사진을 작게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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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과 사진. [사진 = 오타니 쇼헤이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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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페이스북에 올린 오타니 딸 사진. [사진 = LA 다저스 SNS] |
AP통신은 이날 "딸이다! 다저스의 이도류 스타가 이제 아빠가 됐다"는 제목으로 오타니의 득녀 소식을 전했다. AP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MLB 텍사스와의 경기 중 인터뷰에서 오타니의 득녀 사실을 확인했다. 로버츠 감독은 "축하합니다. 쇼(쇼헤이)!"라고 외치며 아기의 이름은 아직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지난해 2월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다나카 마미코(28)와 결혼했다고 깜짝 발표했고, 같은 해 12월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