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와 관계자들의 성장 스토리 조명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오는 18일 경주마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의 두바이 국제 경마대회 원정기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고 15일 밝혔다.
![]() |
두바이 경마대회에서 출전 준비하는 글로벌히트 [사진=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2025.04.15 |
'국가 대표마 글로벌히트 한계를 넘다'라는 타이틀 아래, 국내 최초의 경마 분야 스포츠 다큐멘터리로, 경마가 스포츠로서의 자리매김을 도모하는 취지다.
글로벌히트는 지난해 국내 경마대회 챔피언으로, 다리 약함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17전 10승의 기록을 세웠다. 두바이 월드컵은 세계에서 가장 상금이 높은 경마 대회로, 경마계의 '꿈의 무대'로 불린다.
이번 방송은 두바이 월드컵에서의 경주마와 기수, 마주 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비하인드를 다룬다. 국제 무대에서 어려움을 겪은 첫 경주 후, 두 번째 경주에서 3위를 기록한 여정도 담았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경마계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노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송 시청 인증 이벤트는 한국마사회 공식 유튜브 KRBC채널을 통해 27일까지 진행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