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11일 오후 3시 13분경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 공사장 구조물 파손에 따른 도로가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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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 13분경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 공사장 구조물 파손에 따른 도로가 붕괴됐다. [사진=독자제공] |
광명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광명시 일직동 양달로 4 한우리교회 앞 도로붕괴 발생, 양지사거리 방향 추가 붕괴 우려, 차량 우회 도로 이용 및 인근 주민은 신속히 안전지대로 대피요망한다"고 전했다.
시는 새벽 2시부터 문자를 통해 공사현장 붕괴 위험을 알리고 도로를 통제하고 있었다.
한편 일부 작업자들이 연락되지 않아 붕괴 사고 이후 인명피해는 현재 파악 중이다.
또한, 도로붕괴 사고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찍은 도로 붕괴 사진이 올라 오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