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활용 가능성 점검, 개선 사항도 도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이 10일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국가간 송금개선 테스트인 '프로젝트 Pax'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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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 본사. [사진=NH농협은행]2025.03.24 dedanhi@newspim.com |
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페어스퀘어랩과 한국디지털 자산수탁(KDAC), 일본의 프로그맷이 주관하고 있다.
'프로젝트 Pax'는 디지털자산을 통합하여 송금에 대한 법적 및 기술적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테스트 성격의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작년 9월부터 일본 대형은행 주도로 글로벌 민간협력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테스트는 실질적인 현금 이동 없이 진행되지만, 디지털자산의 활용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금융시스템과의 접목에서 필요한 개선사항을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프로젝트 Pax'는 디지털자산과 기존 금융시스템의 접목 가능성을 시험하는 기회"라며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 발전과 이용자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