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참신한 아이디어로 콘텐츠 제작…지역상권 매력 효과적 전달 기대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와 아주대학교 AD Brain(광고·마케팅 동아리)은 지난 8일 아주대학교에서 수원 지역상권의 홍보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수원 상권활성화를 위한 홍보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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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도시재단] |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과 대학 간의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동아리 활동을 위한 지역 상권 정보제공 및 공간 지원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상권 연계 ▲상권 홍보 콘텐츠 제작 협업 및 공동행사 기획 ▲동아리 활동 지원 및 성과 보상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광고·마케팅에 경험이 많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될 콘텐츠가 수원의 다양한 지역상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권활성화센터는 앞으로도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원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아주대 학생들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기획과 마케팅 솔루션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와 상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