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2.95, 동양철관 8.40% ↑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통화를 갖고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을 언급한 것이 알려지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분 기준 넥스틸은 전일 대비 13.98% 급등한 1만2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37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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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소 짓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넥스틸은 에너지(석유, 가스) 산업용 강관을 제조하며, OCTG(석유·가스 시추용 강관), 라인파이프(Line Pipe), 기계구조용 강관 등이 주력 제품이다. 미국 수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수혜주로 언급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포스코인터내셔널(2.95%), 한국가스공사(1.54%), 동양철관(8.40%)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