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진행한 '청주생명수 물맛 블라인드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지난 4일 2025 벚꽃 축제장을 찾은 9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상수도사업본부가 생산한 수돗물 '청주생명수'와 시중에 판매 중인 '생수' 맛에 대한 선호도가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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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맛 블라인드 조사. [사진=청주시] 2025.04.08 baek3413@newspim.com |
조사 결과 청주생명수를 선택한 인원은 468명(49.9%), 생수를 선택한 인원은 476명(50.1%)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향후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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