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온양읍 산불 진화와 복구를 위해 지역 96개 기업과 단체가 기부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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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산불 진화 사진. [사진=산림청] |
이번 산불로 931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으며 울산시는 울주군, 소방, 경찰과 협력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 37개 기업은 생수와 간식 등 물품을 제공했고, NH농협은행 울산본부 등 11개 금융기관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여러 단체와 개인이 이재민과 진화요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 대응에 보여준 지역사회의 협력이 울산의 안전을 지키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 단체에 감사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