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교육 모집 포스터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2025.04.07 moonddo00@newspim.com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과정'은 복합리조트와 카지노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카지노 딜링 및 복합리조트 관련 직무 교육과 현장실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GKL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광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직업 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을 돕는다.

교육은 인천관광공사와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와 협업하여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교육은 28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총 4주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생들은 게임 실무, 기본 외국어, 복합리조트 직무(호텔, 식음료, 마이스 등), 서비스 교육 등을 이수한 후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GKL은 교육 종료 후에도 6개월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생들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수료생의 약 40%가 관광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윤두현 사장은 "GKL은 관광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청년 지원정책에 부응하여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과정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GKL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