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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수자원공사와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4월07일 09:28

최종수정 : 2025년04월07일 09:28

글로벌 수자원 인프라 개발 사업에 금융 솔루션 제공
기후위기 대응하고 UN SDGs에 발맞춰 지속가능 경영 실천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와 글로벌 수자원 인프라 개발 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산하 수자원 개발 및 관리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물전문 공기업이다. AI 정수장 등 첨단 물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신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댐, 상하수도 운영 등 인프라 개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왼쪽)과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이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해외사업 자금조달 협력 ▲공동사업 발굴 및 실행 ▲현지 진출 금융지원 ▲전문가 기반 리스크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전 세계 20개국, 169개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인프라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프로젝트의 ▲금융 구조화 ▲자금조달 ▲현지 기관과의 연계 ▲리스크 관리 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수자원 공사의 기술력과 신한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을 더해 해외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성공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로 제시한 UN SDGs에 발맞춰 기존 ESG 사업을 더욱 발전시킨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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