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4일 "민주주의 교육이 다시 뛰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오늘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중대한 결정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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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 [사진=경남교육청] 2024.12.30 |
그는 "헌정 질서를 수호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바로 세운 이 결정은 역사적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의 모든 국민에게 절실한 과제를 던져 주고 있다"면서 "그간 우리 국민은 불안과 걱정 속에서 힘든 시간을 견뎌 왔으며, 일상은 무너지고 국론은 분열되는 등 사회 곳곳에서 갈등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안정된 일상을 되찾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면서 지금부터가 더 중요한 시기이다. 학교는 그 어떤 불안도 없는 안전한 배움터가 되어야 하고, 모든 교육 공동체는 우리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배움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교육감은 "지금은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할 시기이며, 성숙한 민주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언급하며 "민주주의는 교육을 통해 살아나야 하고, 학교는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심어 주는 교육 현장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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