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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베트남 수입' 새우패티서 항생제..."국내 유통 제품과 무관"

기사입력 : 2025년03월31일 18:28

최종수정 : 2025년03월31일 18:29

수입 통관 과정서 부적합 판정...전량 폐기 조치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에서 국내로 들여오는 새우버거 패티에서 항생제 성분이 검출됐다.

31일 롯데리아 따르면 최근 베트남에서 생산·수입하는 새우패티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 통관검사 중 부적합 판정이 내려져 전량 폐기 조치했다. 

롯데리아 로고

해당 패티에서는 항생제의 일종인 '독시싸이클린'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 독시싸이클린'은 가축이나 양식 어류에 쓰이는 항생제 성분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관련해 롯데리아는 새우패티에 100% 자연산 새우를 사용해왔다.

롯데리아 측은 문제가 된 패티는 베트남 현지에서 전량 폐기 처분되며 국내 유통 제품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현지에서 납품받은 새우 일부에서 양식 새우가 혼입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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