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모금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늘부터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해 내달 25일까지 북구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영남지역에 동시다발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우리의 이웃을 위로하고 국가적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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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광주 북구] |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피해 주민들의 긴급 구호, 피해 지역 복구 활동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참여 희망 주민은 산불 피해 구호 성금 전용 계좌로 송금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산불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이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한다"며 "이번 성금 모금을 통해 조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북구 주민과 공직자의 마음이 영남까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