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8시 기준 진화율 20%...길안·일직·임하·남선면 주민·요양환자 등 1264명 대피
![]() |
![]() |
![]() |
![]() |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산불'이 나흘째 확산되면서 급기야 강풍을 타고 24일 오후 5시쯤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야산으로 확산된 가운데 안동시가 25일 오전 진화헬기와 공무원, 소방, 경찰,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총 1424명의 인력을 투입해 연소 확산 차단과 조기 진화에 인간힘을 쏟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20%대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의성산불'의 안동지역 확산으로 길안.임하.일직.남선면 지역 주민391명과 요양원 등 시설입소자 873명 등 1264명이 안동체육관과 마을회관, 학교체육관 등으로 긴급 대피해 뜬 눈으로 밤을 세우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3.25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