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공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 동참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4일 대전사옥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 운영 성과 공유와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6개 정부·공공기관과 33개 지자체, 여행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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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24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 활성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코레일] 2025.03.24 gyun507@newspim.com |
참석자들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철도 역할과 철도관광 활성화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레일은 수도권전철 전동차 액자광고와 주요 역 영상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확대하고 관광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지역 철도여행 코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프로그램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철도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익산시, 함평군 등 9개 지자체로부터 감사패와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