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에서 2단계로, 산불 대응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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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사진=행안부 제공] kboyu@newspim.com |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0일 15시 28분경 발생한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산불 상황과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즉시 투입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산불 확산은 건조한 날씨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직무대행은 "산불로 인해 위험에 처한 지역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예방 차원에서 방화선을 구축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야간 산불 진화 시 진화 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산불 관련 대응 조치는 이날 16시 20분에 1단계가 발령하고 18시 10분에 2단계로 추가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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