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尹 탄핵 찬반 집회 총력전…주말 도심 대규모 집회

기사입력 : 2025년03월21일 14:33

최종수정 : 2025년03월21일 16:14

사전 신고 인원만 32만명…교통 혼잡 예상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이번 주말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탄핵 찬성·반대 집회가 열리며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양측 모두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면서 이번 주말 경찰에 사전 신고된 집회 인원만 해도 30만명에 달한다. 

2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등은 사직로·율곡로 일대에서 탄핵 촉구 집회를 연 뒤 종로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에 신고된 인원은 10만명이지만, 비상행동은 지난 15일 '100만 시민 총 집중의 날'로 정한데 이어 이번 토요일을 '전국 동시다발 총궐기'로 진행하며 200만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이번 주말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탄핵 찬성·반대 집회가 열리며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16일 오후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측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및 야5당 지도부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탄핵촉구 구호를 외치고 있다.(왼쪽)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자유문화국민연합 등 보수단체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역 3번 출구 현대사옥 앞에서 탄핵각하 촉구 문화콘서트를 연 가운데 탄핵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3.16 leemario@newspim.com

같은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와 자유통일당 등은 세종대로 일대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한다. 자유통일당 집회 신고 인원은 20만명이다.

보수 기독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여의도 의사당대로 일대에서 2만명 규모로 '국가비상기도회'를 연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제6차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집회와 행진 중에도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해 남북간, 동서간 교통 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집회·행진 구간에 교통경찰 220여 명을 배치해 교통 소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산청 산불 이틀째 헬기 27대 투입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날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22일 오전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2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3시28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03.22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8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지 3시간 만인 오후 6시40분께 산불 3단계를 발령해 인력 931명과 장비 119대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이 100ha 이상이거나 진화 시간이 24시간 이상 48시간 미만일 때 발령된다. 불이 난 지점 주변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날 발생한 산불은 22일 오전 5시 전체 불길 15.4km 가운데 9.2km가 꺼지지 않았으며 약 40%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주변 마을 주민 213명이 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다.  news2349@newspim.com 2025-03-22 08:40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