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까지 접수...마트·주유소 일시 사용 가능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소상공인 경영회복 자금 사업을 펼친 결과 현재까지 1878명에게 9억39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접수는 다음달 18일까지며 매주 목요일 일주일간의 접수분에 대한 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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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매출 1억400만 원 미만의 관내 영세 소상공인으로 모바일‧카드 금산사랑상품권 50만 원을 제공한다.
금산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27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금산사랑상품권은 연매출 30억 원 이상 마트, 주유소 등에서 사용할 수 없으나 군은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기 위한 정책의 취지를 살리고자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에 한해 일시적으로 해당 업소 57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위한 자급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마감 일정이 정해져 있는 만큼 대상 업체는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