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기원은 21일 도내 남부권 균형 발전과 지역 특화 농업 강화를 위해 건립을 추진한 '충북농기원 분원'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분원은 총 3만 3174m²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포도·대추·와인 연구소가 소속돼 관련 연구를 주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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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분원[사진=충북농업기술원] 2025.03.21 baek3413@newspim.com |
분원에서는 보급형 스마트팜 기술과 과수 무병묘 생산·보급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우수 종자·종묘·무병묘 증식을 위한 기반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는 농촌진흥청 기반 조성 사업으로 12억 5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스마트팜 실증 교육장과 바이러스 검정 온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유원대, 충북도립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스마트팜 운영 실습과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철구 분원장은 "보급형 스마트팜 연구 및 무병묘 보급 확대로 남부권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