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직원 조기 이탈 방지...전북 부안서 개최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복청은 신규직원 공직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신규직원 공직몰입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공직 사회 신규직원 조기 이탈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신규직원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 |
김형렬(왼쪽부터 아홉 번째) 행복청장이 공직몰입 워크숍에 참여하는 신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2025.03.20 jongwon3454@newspim.com |
워크숍은 전북 부안 변산반도에서 열리며 일상적인 업무환경을 벗어나 창의적으로 업무를 탐색하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키울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직원들이 공직 입문 당시 어려웠던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행복청 가이드북'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공직 실무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나누고 발전시키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힐링 프로그램과 TCI 기질검사 및 심리 상담을 통해 각자의 기질에 맞는 스트레스 관리법도 함께 다뤄진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신규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워크숍이 조직 적응과 업무 몰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직원 성장과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멘토링제 활성화 ▲신규직원 대상 행복도시 설명회 ▲간부진과의 간담회 ▲행복도시 투어 등 신규 공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