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내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를 본격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관계자 및 지역 반려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 |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 [사진=대전 동구] 2025.03.20 nn0416@newspim.com |
이날 우송정보대학교 반려동물학부 학생들이 '어질리티' 시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용은 동절기를 제외한 3월에서 11월까지 주 6일(목요일, 공휴일 휴무) 가능하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2시간 단위(10시~12시, 13시~15시, 15시~17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보호자는 무인출입시스템 'Pet Pass'를 활용해 QR코드 인증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동 시간대 이용 가능 인원은 중·소형견 7팀, 대형견 1팀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2023년 대전시 및 우송정보대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곳이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고, 반려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도심 속 반려동물 문화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