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능인력 비자 신설...지방 문제 해결 기대
인구 감소 지역과의 연계로 지역 활성화 도모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외국인 인재 정착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외국인 인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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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인재를 모집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올해는 '지역특화 우수인재',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지역특화 외국국적동포'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지역특화 우수인재' 비자는 한국어 능력 기준을 4급으로 상향하며, 동반 가족 초청 인원의 소득 요건이 새롭게 설정됐다. 업종 제한을 전반적으로 폐지했다.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는 신설돼 인구 감소 지역에 거주하며 취업하는 조건이 붙어 지방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모집 인원은 지역우수인재 유형 150명, 숙련기능인력 유형 159명이며, 외국국적동포 유형은 상시 추천제로 운영된다.
시는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비자를 적극 홍보하고,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숙련기능인력 비자 신설로 사업 참여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을 더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