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김동연 "헌재의 조속한 탄핵 인용이 국가의 미래를 구하는 길"

기사입력 : 2025년03월18일 17:46

최종수정 : 2025년03월18일 17:47

"헌재의 지체, 만장일치 탄핵 인용 위해 시간 필요할 것"
"국민의힘 현재 극우의 영향 아래 잘못된 길로 가고 있어"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탄핵심판 관련 의견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탄핵심판 관련 의견을 밝혔다. [사진=MBC뉴스외전]

김 지사는 헌법재판관들이 만장일치의 평결을 내기 위해 지체되고 있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이어 "국론이 갈라지는 점을 의식하며 만장일치 탄핵 인용을 위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조속한 탄핵 인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자가 "탄핵 심판이 지연되면서 불안한 심리가 생기고 있다"고 언급하자, 김 지사는 이를 '만장일치 합의를 위한 지체'라고 언급하며 회답했다.

또한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가 이루어진 만큼, 탄핵 인용이 국가를 구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현재 여야가 장외로 나선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민주당의 천막농성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그 이유로 조속한 탄핵 인용이 국가의 미래를 위한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진행자가 국민의힘이 최근에 나타난 발언 수위에 대해 묻자, 김 지사는 이를 "지극히 잘못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현재 극우의 영향 아래에서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시민들이 갈라지는 상황을 우려하며, 헌재의 탄핵 인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보인 태도에 대한 비판과 함께, 조속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행자가 헌재 결정에 대한 승복 언급을 하자, 김 지사는 "피소추인인 윤석열이 승복해야 한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헌재의 결정이 결국 만장일치로 인용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