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 제정‧유가족 심리치료 등 요청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1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단을 면담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한신 유가족 대표, 이혁 대외협력본부장, 박종권 업무지원본부장, 정유찬 언론홍보본부장, 이효은 유가족대표단이사, 박철 고문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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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대표단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5.03.18 hkl8123@newspim.com |
이날 면담은 유가족 대표단이 여객기 사고 수습 지원에 함께 한 광주시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참사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특별법 제정, 유가족 심리치료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유가족 심리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참사 이후 사회적 과제에 대해 유가족들이 말씀하신 부분을 반영해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