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시장 상인회와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 홍보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계층이 고령층 위주에서 전 연령으로 확산되고 있고 교묘해지는 금융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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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관 인근에 범죄예방 현수막이 게시됐다. [사진=대전서부경찰서] 2025.03.18 jongwon3454@newspim.com |
예방 활동 참가자들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교실을 방문해 최신 피싱 수법을 알리고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나 문자를 통해 개인정보 등을 요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112신고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대로변 대형 옥외전광판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예방 카드뉴스와 홍보영상을 지속 송출하고 사회복지관 주변에 범죄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기도 했다.
육종명 서부경찰서장은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