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14일 구리시소상공인연합회와 소통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의 애로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18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관계 공무원, 박홍기 연합회 회장 및 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개선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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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개선책 논의 [사진=구리시] 2025.03.18 atbodo@newspim.com |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경관조명(스트링라이트) 설치 등 가로 환경 개선,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 소상공인 지원 사업 지속 발굴 등이 있었다. 특히, 장기 경기침체로 내수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종합적인 지원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홍기 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간담회를 개최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의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내외 경제불황 속에서도 서민경제를 지키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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