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허리통증 이정후, 하루 더 휴식…3경기 연속 결장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4할 타자' 배지환(피츠버그)이 교체 선수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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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사진=배지환] |
배지환은 6회 좌익수로 출전해 7회 중견수로 위치를 옮겼고, 타석에는 9회 한 차례 들어서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좌완 롭 자스트리즈니를 맞아 불리한 볼 카운트인 노 볼 투 스트라이크에 몰린 배지환은 3구째 스위퍼를 잘 잡아당겼지만 타구는 우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에서 중단된 배지환은 시범경기 타율 0.481에서 0.464(28타수 13안타)로 내려갔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오클랜드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최근 3경기 연속 결장으로 이정후는 경미한 허리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후는 30타수 9안타, 타율 0.300을 기록 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오클랜드를 7-3으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