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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45분' 토트넘, 풀럼에 0-2 패배…3경기 연속 무승

기사입력 : 2025년03월17일 01:18

최종수정 : 2025년03월17일 01:19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위해 곧 귀국…20일 오만, 25일 요르단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이 2경기 연속 후반에 교체 투입된 가운데 위기의 토트넘은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쳤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끝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럼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풀럼과 EPL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토트넘 손흥민. 2025.03.17 zangpabo@newspim.com

28라운드 본머스전(2-2 무승부)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후반 45분을 뛴 손흥민은 코너킥, 프리킥을 도맡았고, 23개의 패스를 시도해 19개를 성공시켰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13위(10승 4무 15패·승점 34)가 됐고 승점 45(12승 10무 8패)를 쌓은 풀럼은 8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이 벤치를 지킨 전반에 토트넘은 풀럼에 철저하게 밀렸다. 공 점유율은 39%였고 슈팅 1-6, 유효슈팅 0-1로 뒤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 루카스 베리발이 투입되자 토트넘이 흐름을 되찾아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전반을 벤치에서 시작한 손흥민(오른쪽)이 윌슨 오도베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3.17 zangpabo@newspim.com

그러나 토트넘은 막판 연속 골을 맞고 무너졌다. 후반 33분 풀럼의 호드리구 무니스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10분 뒤에는 토트넘 출신 라이언 세세뇽이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기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정규리그에서 7골 9도움, 공식전 11골 1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 경기를 마친 뒤 귀국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한다. 홍명보호는 20일 오만, 25일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2경기를 치른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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