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충남·대전선관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4·2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3개 선거구(아산시, 대전 유성구제2선거구, 당진시제2선거구)에서 총 10명이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 3.3대 1이다.
대전 유성구제2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후보와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 등 3명이 후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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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선관위 청사모습. [사진=대전시선관위] |
아산시장을 뽑는 재선거에는 4명이 후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와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가 경쟁한다.
충남도의회 재선거(당진시 제2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구본현 후보,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 진보당 오윤희 후보가 후보 등록했다.
이번 선거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공직선거 제150조에 따라 전국적 통일 기호 부여 대상 정당은 4개 정당(더불어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조국혁신당 3번, 개혁신당 4번)이다. 투표용지에 게재될 기호의 순위는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은 다수 의석 순이며,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결정한다.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기본정보와 재산·병력·납세·전과 등 주요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보궐선거의 선거권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주소지 구·시·군청을 방문하거나 구·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고,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는 경우 구·시·군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이달 21일에 최종 확정된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