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PGA] 호주교포 이민우, 플레어어스 2R 공동선두…"첫 우승 보인다"

기사입력 : 2025년03월15일 09:42

최종수정 : 2025년03월15일 17:08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호주 교포 이민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민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합해 6언더파 66타를 쳤다.

[폰테베드라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민우가 8번 홀(파3)에서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2025.03.15 zangpabo@newspim.com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악샤이 바티아(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된 이민우는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최다 상금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노리게 됐다. 3위인 J.J. 스펀(미국·10언더파 134타)과는 1타 차다.

10번 홀(파4)부터 시작한 이민우는 첫 홀부터 버디를 잡은 뒤 15번 홀(파4)과 16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역시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고 3~5번 홀에서 3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다. 타수를 줄여야 할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보기를 한 게 아쉬웠다.

이민우는 2022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민지의 동생이다. DP월드투어에서 3번, 아시안 투어에선 1번 우승했지만 PGA에서 우승한 적은 없다.

한국 국적 선수 가운데는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가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3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날 6타를 줄인 임성재와 3타를 줄인 안병훈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9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65위. 이경훈은 4오버파 148타 공동 116위에 그치면서 컷 탈락했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콜린 모리카와(미국), 앨릭스 스몰리(미국)는 9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6위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