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소상공인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 배달 앱 '땡겨요'와 '먹깨비'에 가입한 도내 소상공인에게 배달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민간 배달 앱의 독과점 심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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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공배달앱, 가맹점 배달료 지원. [사진=충북도] 2025.03.14 baek3413@newspim.com |
지원 대상은 공공 배달 앱에서 무료 배달 서비스에 입점한 외식업 소상공인이며, 주문 1건당 1000원이 월별 정산되어 다음 달에 지급된다.
사업 신청과 문의는 충북소상공인 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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