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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부산시에 블록체인·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디노랩 B센터' 개설

기사입력 : 2025년03월14일 09:35

최종수정 : 2025년03월14일 09:35

지금까지 177개 기업 발굴, 1752억원 투자 연계 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3일 부산광역시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디노랩 B센터'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3일 부산광역시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디노랩 B센터'를 개설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2025.03.14 dedanhi@newspim.com

이 센터는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블록체인 중심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공간으로, 이름의 'B'는 부산(Busan)과 블록체인(Blockchain)을 의미한다.

부산시는 유일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서 기술 실증과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 연계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디노랩 B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역에 위치한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금융그룹, 부산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관계자와 '디노랩 부산 1기'에 선정된 7개의 기업이 참석했다.

'디노랩 부산 1기'로 선정된 기업은 블록체인, 핀테크 및 플랫폼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뉴아이, 블로코엑스와이지, 비댁스, 크로스허브, 라이브엑스, 데브디, 에이엠매니지먼트 등 7개사로 구성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가진 유망 기업과 협력하여 새로운 영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와 같은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이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과 협력을 도모하는 벤처 창업 보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우리금융은 서울에 두 개, 경남에 한 개, 충북에 한 개, 부산에 한 개 등 총 다섯 개의 디노랩 센터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177개 기업을 발굴하고 1752억원의 투자 연계 지원을 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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