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 속 도서관 역할 재정립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이 13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송병호 의원을 대표로 총 8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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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 발대식. [사진=청주시의회] 2025.03.13 baek3413@newspim.com |
연구단체는 '다양한 변화에 따른 도서관의 미래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출산, 고령 사회, 1인 가구 증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도서관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정책 간담회와 선진지 견학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 도서관 관계자 및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도서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단체의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병호 대표 의원은 "미래 세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도서관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