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추가 선택 품목′ 브랜드를 선보인다.

DL이앤씨 추가 선택품목 '디 셀렉션'의 주방 모습. [자료=DL이앤씨]

13일 DL이앤씨는 추가선택품목 브랜드 '디 셀렉션'(D Selection)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디 셀렉션은 아파트를 분양받은 고객이 입주와 동시에 원하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는 인테리어 솔루션이다. 고객의 취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개발에는 DL이앤씨 디자인 이노베이션 센터 소속 디자이너와 연구진이 참여했다. 국내 대표 인테리어 플랫폼 이미지는 물론, 170만건이 넘는 콘텐츠 빅데이터 등 지표 분석을 통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담아냈다.

디 셀렉션의 스타일을 선택하면 현관부터 주방과 침실 등 주요 주거 공간을 통일성 있는 디자인 패키지로 구성이 가능하다. 고객은 개별 요소를 따로 선택하는 번거로움 없이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춘 ▲홈바 ▲호텔식 파우더룸 ▲데스크형 붙박이장 ▲특화 조명 등도 제시했다. 

DL이앤씨는 지난달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방배삼익 재건축)를 통해 디 셀렉션의 첫 선을 보였다. 향후 분양 예정인 '아크로'와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를 통해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디 셀렉션은 남들과 똑같은 집이 아니라 전문가의 큐레이션을 반영해 나만의 취향을 더한 집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기존 아파트의 천편일률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니즈와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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