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위원장 "당원, 현장활동과들과 소통하겠다"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17개 시도당 사회적경제위원장, 전국 각 지역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장 등 당원들과 사회적경제 분야 주요 단체 대표단 및 현장 활동가들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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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발대식. [사진=복기왕 의원실] |
박 원내대표는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과 예산 회복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크다"면서 "사회적경제가 경제의 새로운 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위원장인 복기왕 의원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사회적 경제를 활짝 꽃피울 것을 약속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사회적경제 관련 조직 축소와 대규모 예산 삭감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사회적경제 생태계 복원과 활성화를 위해 당원들은 물론 현장 활동가들과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연대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주당과 연대하겠다"며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에 연대를 제안한다"고 했다.
위원회는 2026년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대상 시도당별 사회적경제 기본교육 실시, 사회적경제 3법 제정 추진을 위한 입법추진단구성 및 사회적경제기본법 연내 국회 통과 등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heyj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