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부진으로 전반만 뛰고 교체 아웃
QPR, 미들즈브러에 1-2... 4연패 수렁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호 합류를 앞둔 양민혁(18)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소속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는 4연패를 당했다.
양민혁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37라운드 미들즈브러와 원정 경기에 오른쪽 윙어로 선발로 나섰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폴 스미스와 교체됐다. QPR은 1-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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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사진 = 토트넘] |
이날 양민혁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전반 동료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찔러주었으나 아쉽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몇 차례 볼을 빼앗기거나 패스 실수도 나왔다. 양민혁은 이날 한 차례 슈팅도 날리지 못했고 최근 3경기 선발 경기 중 가장 이른 시간에 교체 아웃됐다.
이날 4연패를 당한 QPR은 11승 11무 15패(승점 44)로 리그 24개 팀 중 14위에 머물렀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