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도움 자료 3종을 개발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충청남도 전체 학생 대비 이주배경학생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의 비중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교육과정 연계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의 안정적 학교생활을 돕고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자료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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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도움 자료. [사진=충남교육청] 2025.03.12 gyun507@newspim.com |
한국어학급 운영 도움 자료는 초중고 대상 학교에 배부했다.
통합학급 운영 도움 자료는 ▲통합학급과 한국어학급의 이해 ▲생활지도 실제 ▲학습지도 실제 ▲수업사례로 구성해 통합학급 교원들이 교육과정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이주배경학생 보호자 안내자료는 보호자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가 담긴 자료로써 ▲한국 교육체계 ▲출결과 체험학습 ▲학교생활 용어 ▲보호자의 역할 등을 담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이주배경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