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자족도시 추진 위한 현장 소통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지난 7일 대규모 개발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목표로 하는 민선8기 시정 목표의 일환으로, 다양한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진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관련 부서장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경제자유구역,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운정테크노밸리 및 미군 반환공여지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최 부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경기도의 추가지정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 평가가 진행 중인 만큼,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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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상황 진단 [사진=파주시] 2025.03.11 atbodo@newspim.com |
최 부시장은 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여 사고 발생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파주는 엘지디스플레이, 운정신도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등과 함께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며, "대규모 개발사업은 인구 유입과 함께 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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