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등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청년의 문화 향유를 위해 2006년생 청년에게 15만 원의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공연,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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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예술패스 안내 포스터. [사진=진도군] 2025.03.10 hkl8123@newspim.com |
1인당 15만 원이 지급되며, 각종 공연과 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은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자격 검증을 거친 다음 발급받으면 된다.
발급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예산이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지원금은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6월 30일까지 금액을 사용하지 않으면 회수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 및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도군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19세 청년들이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