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업체 대상...내달 16~20일 행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오는 4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 행사와 연계해 '2025년 상반기 소공인 오픈마켓' 참가 업체 40곳을 모집한다.
행사는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 한빛 광장에서 5일간 열린다. 모집 기간은 24일까지이며, 대전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및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한다. 수공예품, 액세서리, 소품 등 자가 제작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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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뉴스핌 DB] |
참여업체에는 판매 부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소공인 오픈마켓은 지난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2회의 소공인 오픈마켓 운영을 통해 6500만 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8월 중 0시 축제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소공인 오픈마켓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기회인 만큼 많은 소공인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