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의정부 경민IT고, '사이버 가디언즈' 우수교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3월08일 16:50

최종수정 : 2025년03월08일 16:50

[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 = 경민IT고등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이버 가디언즈 정보보안 교육 운영 지원사업'에서 전국 10개 지원 학교 중 상위 2개 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2년간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인정받아, 2025년도 사업 협약이 우선적으로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이버 가디언즈 정보보안 교육 운영 지원사업'은 정보보안 맞춤형 교육 체계를 제공해 사이버 보안 분야의 인재를 조기에 발굴·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경민IT고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보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가디언즈 콘퍼런스 참가 ▲국가안보훈련센터 견학 ▲정보보안 기업체 방문 ▲외부 전문가 특강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 보안 트렌드를 학습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이버 보안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고, 실무 역량을 탄탄히 다질 수 있었다.

경민IT고등학교, 2024 사이버 가디언즈 콘퍼런스 참여 사진[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경민IT고등학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협약형고등학교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과를 '의료데이터과'로 개편해 의료데이터 보안관리자를 양성하는 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경민IT고는 의료데이터 보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디언즈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경기대회 대비 클라우드 컴퓨팅과 IT네트워크 시스템 직종을 신설해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 역시 방학 동안 가디언즈 보안 수업을 이수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최신 정보보안 기술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교육사업 운영의 성공을 넘어, 협약형고등학교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의료데이터 보안관리자 양성을 위한 최고의 기반이 되고 있다.

특히 경민IT고의 이러한 노력은 향후 정보보안과 의료데이터 보호, 스마트의료,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실질적인 인재를 배출하는 협약형고등학교 모델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완수 교장은 "이번 성과는 협약형고등학교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며, 학생들이 미래 의료데이터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 가디언즈 정보보안 교육 운영 지원사업'은 전국 1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민IT고등학교는 이를 통해 의료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