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광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가 7일 전남 나주 세지지구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현장을 점검했다.
이 상임감사는 방울토마토를 재배 중인 청년농을 격려하며, 농촌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지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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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래 상임감사, 나주 스마트팜 현장 점검.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조은정 기자 = 2025.03.07 ej7648@newspim.com |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농지와 시설을 확보하기 어려운 젊은 농업인에게 스마트팜을 장기 임대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를 활용한다.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농은 1인당 최대 0.5ha의 농지를 10년간 임대받을 수 있다. 1회 재임차가 가능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지원받는다.
나주 세지지구의 경우 총 9억원을 투입해 세지면에 설치된 2646㎡(800평) 규모의 스마트팜 2동을 작년 3월에 준공했다. 현재 청년 농업인 2명이 각각 한 동씩 임대받아 운영 중이며,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이광래 상임감사는 "청년 농업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져 농촌 지역을 활성화하는 성공 모델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