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한 모범 납세자 5명에게 표창패와 모범 납세자 증서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모범 납세자는 노화농업협동조합 1개 법인과 박준영 제일의원 원장, 박상용 흥일치과 원장, 이승철 건강한바다 대표, 유정연 미래로수산 영어조합법인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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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가 모범 납세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완도군] 2025.03.07 hkl8123@newspim.com |
모범 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지방세를 법인은 2000만 원 이상, 개인은 200만 원 이상을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중 납부 금액이 많은 순으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세무조사 3년간 유예(법인), 지방세 징수 유예(2년 간 1회 면제), 금융기관 금리 우대, 완도군 주관 각종 행사에 초청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