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완도군은 올해 국비 1억 원, 5년간 최대 5억 원 규모의 국비와 지역 관광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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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 선정…국비 5억원 확보. [사진=완도군] 2025.03.06 hkl8123@newspim.com |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 주민이 주축이 돼 관광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완도군에서는 청산농협이 사업자로 나선다. 청산농협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주민 주도의 관광 사업이 활성화되고 완도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경제와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