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위험 요소 개선 방안 제시
[나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 나주 지역의 중점관리대상 중 하나인 팔도공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 |
나주소방서는 5일 나주 팔도공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나주소방] 2025.03.06 hkl8123@newspim.com |
신향식 나주소방서장 등 관계자들은 공장 내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서는 소화시설 및 전기설비 점검, 피난 경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공장 내 화재 감지 시스템과 자동 소화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신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관계자들의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주요 공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