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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6일 오전 시정과 교육행정 등 질문·답변이 예정됐던 세종시의회 제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늦은 오후로 연기됐다. 급작스런 중앙지방협의회 참석 일정으로 자리를 이석하게 된 최민호 시장을 상대로 야당 시의원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본회의에서 최민호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의·답변에 나설 예정이었던 김현옥 의원이 최 시장 조기 이석으로 부시장이 대리 출석하겠다는 상황에 불만을 제기하자, 이에 반발한 최민호 시장은 이석 사유를 재차 설명했으나 임채성 의장을 비롯한 여야 시의원들의 설전이 이어졌다. 결국 30여 분 간 정회 끝에 최 시장의 중앙지방협의회 일정이 끝난 후 본회의를 속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jongwon3454@newspim.com